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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티파이 광고 차단 사용자 막는다고 해요.

스포티파이의 약관 중에는 무료 사용자에 한해 광고를 들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게 특정 앱을 통해서 막고 유료 처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스포티파이가 땅파서 장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사용자들이 더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계정 차단을 할거라고 하네요.


만약 지금까지 무단으로 광고 차단 사용을 하셨다면 2월28일부터 중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월 1일 부터는 한번의 경고도 없이 바로 차단한다고 해요. 2% 사용자가 차단될거라고 하는데 이것만해도 약 200만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스포티파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다니엘 에크(Daniel Ek)라는 사람이 창립자 인데요, 미국에서 시작한줄 알았는데 스웨덴에서 출범했다고 해요. 2008년에 서비스 시작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입니다. 유료 사용자만 우리나라 전체 인구보다 훨씬 많아요. 7천만명 이상이라고 하죠.  무료 사용자는 한국+북한+일본 인구 다 합한 숫자에 가까울듯.. 작년에 1억 7천만명인가 그랬으니까요 ㄷㄷ




아쉽게도 한국에서 쓰려면 유료 사용자는 가입시에만 VPN을 사용하면 되지만 무료 사용자는 정기적으로 VPN을 통해 로그인을 해줘야 합니다. 정식 오픈을 해줬으면 좋겠지만 한국 기업들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나봐요.



스포티파이 자주쓰는 기능은


Daily Mix라고 있는데, 스포티파이의 대표 기능 입니다. 사용자가 자주 듣거나, 팔로우한 아티스트가 있으면 그 취향을 기반으로 곡들을 자동 선곡해서 들려주는데 퀄리티가 매우 좋습니다.  무료 사용자는 곡 목록이 바로 만들어지지만, 유료인 프리미엄 사용자는 더 정확한 취향 저격을 위해서 2주간 서비스를 사용해야 만들어준다고 해요.


곡을 많이 들으면 더 늘어납니다.




스포티파이 매력있죠?